[이로운넷] 도산서원 야간개장 ‘매화춘야’ 이번 주말 절정…안동 봄밤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클라우드컬처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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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8천여 명 다녀가…29일까지 무료 운영

성독 시연·미션 체험·한복 대여 등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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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야간개장 ‘매화춘야(梅花春夜)’가 이번 주말 매화 만개와 함께 행사 절정에 들어선다./사진=안동시 제공


이로운넷 = 김관후 기자

안동 도산서원 야간개장 ‘매화춘야(梅花春夜)’가 이번 주말 매화 만개와 함께 행사 절정에 들어선다.

안동시와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이번 야간개장은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산서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입장은 무료이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안동시는 지난 주말에만 80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이 각별히 아꼈던 매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마련됐고, ‘매화춘야’를 주제로 도산서원의 야경과 봄밤 분위기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도산서당 앞 LED 매화나무와 꽃밭, 서원 곳곳에 포토존과 조명 연출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전교당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선비들의 전통 공부법인 ‘경전 성독(聲讀)’ 시연을 진행해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다양하다. 역사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도산의 비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는 체험 결과물을 활용해 기념품도 만들 수 있다.

한복과 조족등 대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이 서원 야경 속을 걸으며 특별한 봄밤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야간개장이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안동의 야간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는 남은 행사 기간에도 안전 관리와 현장 운영에 집중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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